1250년 이상 한번도 거르는 일 없이 계속 된 전통으로, 추운 한겨울 밤에 큰 횟불을 든 동자들이 질주하며 관객들의 머리 위로 잿가루를 흔들어 떨어뜨립니다.
니가츠도의 본존 십일면관음에 토오다이지의 승려가 사람들을 대신하여 참회하며 국가의 안녕과 만민의 풍락을 기원하는 법요입니다. 이 행법의 기원으로는 752년 토오다이지 창시자 로벤 최고승의 수제자, 짓추스님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설이 전해집니다. 이후 한번도 걸러지는 일 없이 계속되어 2008년에는 1257회를 맞이합니다.
이 법회는 현재 3월 1일부터 2주간에 걸쳐서 행하여집니다만 원래는 음력 2월 1일부터 행하여졌기에, 2월에 수련하는 법회라는 의미를 담아「슈니에(修二会)」라 불리게 되었습니다. 또 니가츠도의 이름도 이것에 유래하고 있습니다.